화병에 든 작약(Peonies in a Vase) by Charles Ethan Porter - 1885년경 - 45.72 × 40.64 cm 화병에 든 작약(Peonies in a Vase) by Charles Ethan Porter - 1885년경 - 45.72 × 40.64 cm

화병에 든 작약(Peonies in a Vase)

캔버스에 유채 • 45.72 × 40.64 cm
  • Charles Ethan Porter - 1847 - March 6, 1923 Charles Ethan Porter 1885년경

찰스 에단 포터(Charles Ethan Porter)는 정물화를 전문으로 그린 미국 화가였습니다. 그는 20세기로의 전환 시기에 정물화를 그렸던 유일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화가였습니다. 자유 신분의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태어나 그의 초기의 그림 관심사들은 어머니의 정원과 코네티컷(Connecticut)의 들판과 수풀에서 발견한 영감들이었습니다. 자라면서 그는 미술학교에 다니기 위해 잡다한 일들을 하면서 돈을 모았습니다.

그가 유명해지면서 지역 컬렉터들은 그의 과일과 꽃 그림들을 사들였는데요. 심지어 마크 트웨인(Mark Twain)은 그의 작품을 사서 집의 식사공간에 눈에 잘 띄게 걸어두었고, 풍경화가 프레데릭 에드윈 처치(Frederic Edwin Church)는 그의 스튜디오를 방문하여 그림을 구매하였는데 색상의 사용에 관해 칭찬하였습니다.

그는 파리로 여행을 갈 자금을 마련할 만큼 충분히 성공하였으며, 파리에서 2년을 보냈습니다. 그는 1883년에 코네티컷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작품은 이 시기에 그린 것입니다. 이후 수년간 그는 정밀한 구성, 세심한 사실주의와 풍성한 색채들을 그의 기술적 기교와 결합하여 최고의 작품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하지만 오래지 않아 취향은 바뀌었고, 인상주의가 유행함에 따라 포터의 정밀하고 아카데미적인 양식은 구식처럼 여겨졌습니다.

1910년 이후 그의 말년에, 포터의 작품은 가파르게 나빠졌는데요. 학자들은 인종차별, 가난과 질병이 그의 쇠락을 가져온 요인이라고 추정합니다. 그는 신장염을 앓다가 1923년에 사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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