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병을 위한 갑옷의상 by Unknown Artist - c. 1526 보병을 위한 갑옷의상 by Unknown Artist - c. 1526

보병을 위한 갑옷의상

철, 가죽 •
  • Unknown Artist Unknown Artist c. 1526

여러분들은 아마 제가 르네상스 시대의 갑옷들, 특히 예술의 일부처럼 보이는것들을 좋아한다는것을 아실겁니다. 오늘 빈 미술사 박물관의 도움으로 제공되는 이 갑옷같은것 말이죠. 

이 보병을 위한 갑옷의상은 아마도 프러시아의 공작이었던 브란덴부르그의 마그레이브 알브레흐트(Margrave Albrecht )가 한때 소유했던것일겁니다. 가면극 - 가면 마상시합은 왕의 입성식, 대관식, 국가방문, 결혼식 또는 세례식과 같은 중요하고 웅장한 행사들을 기념하는 축제행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것들은 왕의 개인적인 위엄과 나라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이상적인 수단이었습니다. 호헨촐레른의 알브레흐트(Albrecht of Hohenzollem, 1490-1568)는 아마도 덴마크의 도로테아와의 결혼을 위한 보병갑옷으로 이것을 의뢰하였던것 같습니다. 그는 튜턴기사단(Teutonic Knights)의 마지막 기사단장이었는데 1525년 그는 교단의 수도원 지역 -이후 프러시아가 된 -을 세속화함으로써 그의 결혼을 가능케해준 크라코프조약에 서명을 하였습니다. 이 정교하게 작업된 갑옷은 주름진 스커트를 모방하였는데 이는 당시의 궁정의상에 고무받아 16세기 초에 대유행을 하였던 갑옷의상의 전형적인 본보기입니다. 부드러운 천을 강철로 정교하게 본뜬듯한 이 작품은 경의와 감탄을 자아냈으며 이 멋진 투구또한 일조를 하였습니다.

전 정말 이 작품이 마음에 드네요.

Zuzanna

P.S. 만약 당신이 르네상스의 갑옷들을 저만큼 좋아하는지 확신이 안선다면 완전히 다른것들도 살펴보세요. 여기에 미술사에서 최고의 '엉덩이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