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의 까마귀

시바타 제신 (柴田是真)은 래커를 혁신적인 방법으로 사용하여 작품을 만들어 내었던 일본인 화가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1808년 현재의 도쿄인 에도(江戸) 시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일본의 변화가 많은 시대를 살았습니다. 그의 모국인 일본과 다른 일본인 화가들이 서구의 문물을 개방적인 태도로 수용할 때, 그만은 개인으로서도, 예술적으로도 그의 전통적인 뿌리에 진심을 다해 매진했습니다. 래커를 혁신적인 기법으로 사용한 점에 있어서는 현대적이라고 평가받았으나, 그의 화풍에 있어서는 구식이라는 평가를 동시에 받았습니다. 그는 도덕적 기준에 있어서 그의 기준에 합당하지 못하고 음란한 그림을 그리는 데 치중했던 동시대 화가들의 작품이 자신의 것과 같이 전시된다는 이유로 작품 의뢰를 거절한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시바타 제신은 매우 성공했으며 그의 작품은 일본을 넘어 세계적으로 일본을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제신은 1875년은 비엔나, 1876년에는 필라델피아와 파리에서의 전시에 일본의 공식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보는 바와 같이 일본의 목판화를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 까마귀들이 멋져 보입니다. 현대적이면서 신선해 보이는군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오늘의 작품은 아시아 미술 국립 박물관(National Museum of Asian Art)의 도움을 받아 게시합니다.

P.S. 일본의 춘화에 대한 모든 것, 여기에서 읽어 보시죠. 단, 18세 이상인 분들만, 들어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