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obus Vrel
이 작품은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그림입니다. 이 작품은 매우 현대적이면서도 동시에 네덜란드 황금기 작품처럼 보입니다. 매우 이상한 점들을 그림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등을 돌리고 있는 이 신비한 여인은 누구일까요? 모든것들이 명확하게 풀리지 않은채 매달려 있는것처럼 보입니다. 이 작품의 정확한 주제가 무엇인지 말하기 조차 어렵습니다. 이 여자의 몸짓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유리창을 향해 평편하게 들어올린 손은 인사의 동작이 전혀 아닐수 도 있습니다. 서둘러야 하는것도 있습니다. 그녀는 의자에서 떨어지지 않을까요?
너무나 많은 해결되지 않은 질문들이 여기 있습니다 :) 이 작품의 화가에 대해서도 거의 알려진게 없습니다. 브렐(Vrel)은 그 보다 훨씬 유명했던 피터 데 호흐(Pieter de Hooch)와 같은 "유파"의 회원이었거나 종종 원근법 연구를 포함하여 마을의 단조롭고 친숙한 일상 장면을 담아내었던 호흐의 그림 스타일과 유사하였습니다. 브렐의 탄생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는 델프트와 하를렘에서 작업을 한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는 우리에게 알려진 제이콥(Jacob) 대신 얀(Jan)으로도 언급되었으며, 그의 성도 Frel, Frelle, Vreele, Vrelle, and Vriel등으로 다양하게 알려졌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종종 Esaias Boursse의 작품과 혼동되기도 합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P.S. 이곳에서 창가에 서있는 여성들을 담아낸 아름다운 작품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화가들에게는 매우 인기있는 주제이죠. 한번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