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sushika Hokusai
어느덧 12월이 왔네요! 2021년은 올 해 보다 더 나아지기를 소망합니다.
(더 나은 한해를 만들기 위해 우리의 종이 달력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요; 여기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오늘은 이번 시즌 데일리 아트 첫 겨울 테마 그림입니다!
이 그림은 호쿠사이가 90 세(서양으로는 89세)로 타개하기 불과 3개월 전인 마지막 해의 음력 1 월(호랑이의 달)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그가 말년에 그린 많은 작품들은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으며 그 중 많은 수의 작품들에는 그의 나이나 날짜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는 마치 그가 노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의 예술적 성과물들을 기록하고 싶었던 것처럼 보입니다. 호쿠사이는 말 그대로 더 오래 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붉은 물개 햐쿠 (Hyaku) 또는 "백(100)"은 그가 가진 장수에 대한 집착의 또 다른 표출이라 볼 수 있죠.
P.S. 여기에서 확인 할 수 있는 히로시게의 겨울 에도시대 풍경은 정말 멋집니다! 원하신다면, 이 곳을 통해 눈 덮인 파리로 겨울 여행을 떠나 보실 수도 있어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