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파스페를 그리는 아펠레스(Apelles Painting Campaspe)

이 방은 현존하는 예술품(플랑드르, 독일, 이탈리아)으로 가득 찼습니다. 조각상도 잘 알려진 역사적 예술품입니다. 이 쿤스트카머(Kunstkammer, 말 그대로 미술실)는 빌렘 폰 해흐트(Willem van Haecht)의 작품입니다. 이는 특히 안트베르펜(Antwerp, 벨기에)에서 인기 있는 주제였습니다.

폰 해흐트는 그림 바로 왼쪽 면에, 전형적인 고대 이야기를 묘사했습니다. 이는 알렉산더 대왕의 연인인 캄파스페의 초상화를 그리는 아펠레스의 모습입니다. 아펠레스의 후원자(알렉산더 대왕)가 생각하기에, 이 초상화는 캄파스페를 대신 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그리하여 알렉산더는 그의 연인인 캄파스페를 아펠레스에게 선물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인간 자연의 모습 보다 예술을 선택한 것입니다.

<캄파스페를 그리는 아펠레스>는 덴하흐(Den Haag(Hague), 네덜란드)에 있는 마우리츠하위스(Mauritshuis)의 도움으로 제공해드립니다. :)

추신. 같은 시기를 살았던 야심 찬 왕과 왕자 모두 '쿤스트캄머' 또는 '분더카머(Wunderkammer, 진귀한 물건으로 가득한 방이라고도 불립니다)'를 갖기 원했습니다. 진귀한 물건으로 가득 찬 방을 이곳에서 자세히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