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상(Self-Portrait) by Käthe Kollwitz - 1890 - 23.3 x 16.6 cm 자화상(Self-Portrait) by Käthe Kollwitz - 1890 - 23.3 x 16.6 cm

자화상(Self-Portrait)

종이에 잉크를 묻힌 펜과 붓 • 23.3 x 16.6 cm
  • Käthe Kollwitz - 8 July 1867 - 22 April 1945 Käthe Kollwitz 1890

오늘 우리는 이 뛰어난 화가의 자화상으로 드레스덴 국립미술관(Staatliche Kunstsammlungen Dresden)과의 특별 협업을 이어갑니다. 함께 즐겨요!

케테 콜비츠(Käthe Kollwitz)는 뮌헨 여성 미술학교에서의 학업 도중, 혹은 막 마쳤을 무렵 이 자화상을 그렸습니다. 펜으로 3/4이 보이게끔 그려진 얼굴은 현실적이고 정확해요. 그밖에 머리카락, 옷깃과 주변 공간은 확신에 찬 넓은 붓질로 넌지시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 젊은 화가의 시선은 회의적이면서도 자신에 차 있어요.

프러시아의 도시인 쾨니히스베르크(Königsberg, 현재 러시아의 칼리닌그라드)에서 1867년에 태어난 케테 콜비츠는 남성 지배적인 미술 세계에서 여성과 노동자 계급에 중심을 둔 미학적 작품을 개발해 그의 위치를 돈독히 굳혔습니다. 잦은 자화상 작업을 포함해 여성을 그린 그의 작품은 당시 미술계에서 여성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데 있어 여전히 방향성을 찾아 타협하던 시기의 어려움을 잘 담아냅니다.

추신 1. DailyArt 2024 달력의 25% 조기할인이 진행 중이니까 놓치지 마세요! 곧 끝난답니다. 미술사를 좋아하고 당신의 책상이나 벽에 아름다운 그림을 둔 채 일 년을 보내고 싶다면 저희 달력을 확인해 보세요! :)

추신 2. 케테 콜비츠는 독일의 위대한 화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답니다! 그의 미술과 인생에 관해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