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가본 적도 없던 당시 19세의 악셀리 갈렌-칼렐라(Akseli Gallen-Kallela)가 어떻게 파리의 사실주의 양식으로 <까마귀와 있는 소년(Boy with a Crow)>을 그릴 수 있었는지에 대해 사람들은 종종 감탄합니다. 그의 예술은 당대 젊은 핀란드 화가들 사이에 인기 있던 쥘 바스티앙-르파주(Jules Bastien-Lepage)에게서 영향을 받은 게 분명해 보입니다. 사실 갈렌-칼렐라는 그 이전 해의 겨울, 파리에 살고 있던 외광 사실주의의 신봉론자인 알버트 에델펠트(Albert Edelfelt)로부터 개인 수업을 받았었습니다.
작품의 주제는 화가에게 친숙한 농촌의 소년입니다. 갈렌-칼렐라는 이 작품의 성공 비결에 대해 밝혔는데요. 그것은 까마귀의 꼬리 깃털에 소금을 뿌리면 까마귀를 길들일 수 있다고 소년을 설득시킨 것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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