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때의 기억을 돌이켜 봅시다!
이 아름다운 해변의 장면은 프랑스 브르타뉴의 그림 같은 어촌 마을인 꽁까르노(Concarneau)에서 정어리 어선 위로 지는 해를 묘사한 것입니다.
신인상주의의 선구적인 주창자 중 한 명이자 조르주 쇠라(Georges Seurat)와 함께 점묘주의의 개척자인 시냑(Signac)은 그의 대표적인 기법인 순색의 작고 구분된 점들을 나란히 배치함으로써, 보는 이들의 눈에서 광학적으로 섞이게 하였습니다.
작품 제목은 흔치 않게 정교한데요. 마치 악보의 한 줄을 읽는 것 같습니다. 아다지오(음악의 빠르기에서 "느리게"를 의미함)라는 용어는 이 작품의 분위기를 드러내는데요. 고요하고 사색적이며, 석양의 황금빛으로 번졌습니다. "작품 221"은 1880년대 말에 시냑이 그의 작품들을 마치 음악 작품처럼 목록화하던 습관을 반영한 것인데요. 회화와 음악 사이에 강한 친밀감을 갖고 있던 그의 신념을 강화합니다.
추신 1. 긴 하루의 끝인 석양만큼 여름의 느낌을 내는 건 없죠. 여기 뛰어난 10점의 석양 그림이 있답니다!
추신 2. 바다의 느낌을 간직하고 싶으신가요? 저희의 "바다, 배 & 해안 엽서 50종"을 확인해 보세요. 바다의 아름다움을 보내거나 가까이 둘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