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베네치아 여성의 초상 by Albrecht Dürer - 1505 - 24.5 x 32.5 cm 젊은 베네치아 여성의 초상 by Albrecht Dürer - 1505 - 24.5 x 32.5 cm

젊은 베네치아 여성의 초상

목판 유화 • 24.5 x 32.5 cm

  • Albrecht Dürer - May 21, 1471 - April 6th, 1528 Albrecht Dürer

    1505

 1471년 오늘, 르네상스의 위대한 화가 알브레히트 뒤러(Albrecht Dürer)가 태어났습니다. :)

이 작품에서 보여주는 솔직하고 가까운 시선의 부드러운 얼굴 묘사는 당시 베네치아 초상화의 전형적인 특징이었습니다. 이 그림은 뒤러가 두 번째로 이탈리아를 방문했을 때, 다른 여러 상류층 초상화와 함께 그린 작품입니다. 바로 이 시기에 뒤러는 조반니 벨리니(Giovanni Bellini)와 친분을 쌓으며 매료되었는데, 벨리니는 이미 유명한 거장이었고, 뒤러는 당시 독일 밖에서는 비교적 무명이었습니다. 이 초상화는 그가 이탈리아에서 그린 첫 작품으로 여겨집니다. 뒤러는 1507년 1월 북쪽으로 돌아갈 것을 앞두고 친구 빌리발트 피르크하이머(Willibald Pirckheimer)에게 탄식을 담은 편지를 보내는데 이 글이 나중에 유명해지죠. 

“오, 이 태양을 뒤로하고 나는 어떻게 추위를 견딜까! 여기서는 신사지만 집에서는 기생충이로군.”
 뒤러가 너무 안쓰럽네요. :)

이 초상화는 미완성인데요,  특히 가슴 위 검은 리본 등 일부 요소는 다른 부분만큼 세밀하게 묘사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