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드레스를 입은 소녀 by Menasze Seidenbeutel - 1931 - 60 x 40 cm 녹색 드레스를 입은 소녀 by Menasze Seidenbeutel - 1931 - 60 x 40 cm

녹색 드레스를 입은 소녀

캔버스에 유화 • 60 x 40 cm
  • Menasze Seidenbeutel - December 7, 1907 - 1945 Menasze Seidenbeutel 1931

메나제(Menasze)와 에프라임 세이덴보이텔(Efraim Seidenbeutel) 형제(1902, 바르샤바 - 1945, 플로센뷔르그 수용소(KL Flossenbürg))는 세계 제1차와 2차 양대 전간에 활동했던 가장 중요한 폴란드의 보헤미안 예술가였습니다. 그들은 생물학적으로나 예술적으로나 쌍둥이였습니다. 그들의 형은 그들의 첫 번째 미술교사였습니다. 1921년에 그들은 회화를 공부하기 시작했고 첫 전시회를 가졌습니다. 전간 기간 동안 이 형제는 예술적 재능을 발전시켰고 폴란드와 해외의 많은 전시회에 참가했습니다. 독일의 폴란드 점령 기간 동안 메나제와 에프라임은 비아위스토크 게토 유대인거주지역(Białystok Ghetto)에 수감되었습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집단 수용소로 이송되었고 수용소가 해방되기 하루 전에 살해되었습니다.

“그들은 […] 화가입니다. 쌍둥이 형제, 형제 팀입니다. 유사성은 묘합니다. 그들은 함께 그림을 그렸습니다. 한 명은 형태가 더 좋고 다른 한 명은 색상이 더 좋습니다.” 타데우시 브레자(Tadeusz Brzeza)는 이 형제 그림의 차이점을 이렇게 평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이 형제 그림의 차이점을 보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녹색 드레스를 입은 소녀(Girl in a Green Dress) 1931년 메나제가 그렸으며, 정체를 알 수 없는 모델의 이국적인 아름다움에 이 작가가 아마도 매료되었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어느 여행 길에서 영감을 받았는지 알 수는 없으나 이 초상화는 주로 녹색과 갈색의 두 가지 색상을 사용하였으며, 이렇게 상호 다른 두 개의 색을 사용하여 차분한 구성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세이덴보이텔 형제의 작품은 Delet 포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야쿠브 벤드코프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