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테레사, 스페인의 공주

1599년 오늘 스페인 화가이며 필립4세의 수석 궁정화가인 디에고 로드리게스 데 실바 벨라스케스(Diego Rodríguez de Silva y Velázquez)가 태어났습니다. 그는 현대 바로크 시기의 개인주의적 화가였습니다. 무수한 역사적 문화적 중요한 장면을 그렸을뿐만 아니라 다수의 스페인 왕가의 초상화와 다른 유럽의 유명한 인물들과 서민들을 그렸는데 그의 명작인 '시녀들(Las Meninas)' 로 정점을 찍었습니다. 

오늘 저희는 그의 놀라운 초상화들중 한 점을 소개드립니다. 스페인 필립4세의 딸인 마리아 테레사(María Teresa)는 1646년에 왕가의 추정 상속인이 되었습니다. 유럽 전역의 엄청난 구혼자들이 그녀가 결혼적령기에 이르자 이 젊은 공주의 초상화를 갖기를 원했습니다. 원래 반신상 길이였지만 이후에 축소되었고 이후에 하단부가 다시 확대되었습니다. 이 젊은 공주의 공식 초상화들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마리아 테레사를 닮은 인물이 나비리본이 달린 가발을 쓰고 벨라스케스의 조수들을 위해 모델을 섰던것 같습니다. 1660년에 이 공주는 그녀의 사촌인 루이14세(그 루이14세!)와 결혼을 하여 프랑스의 왕비가 되었습니다.

P.S. '시녀들'에 대하여 알아야 할 모든것이 여기에 있습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