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타 by Giovanni Bellini - c. 1460 - 86 × 107 cm 피에타 by Giovanni Bellini - c. 1460 - 86 × 107 cm

피에타

석고 판넬 • 86 × 107 cm
  • Giovanni Bellini - c. 1430 - 26 November 1516 Giovanni Bellini c. 1460

피에타(이탈리아어로 연민 또는 동정을 의미)는 성모 마리아가 죽은 예수 그리스도를 감싸 안은 장면을 묘사한 기독교 미술의 하나이다. 1465년에서 1470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피에타는 화가 조반니 벨리리가 예술적 동지는 물론 혈연 관계(그들은 처남매부지간이었다)로 묶여 있던 안드레아 만테냐로부터 완벽하게 해방되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이다. 

이탈리아 파두아 출신 예술가들로부터 습득한 선명한 사물의 윤곽과 사물의 조각적인 가소성을 표현하는 기법의 활용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그림의 대상이 입체적으로 부각되게 한다. 그러나 벨리리는 예수의 고통스러운 인간미는 덜 강조하면서 부드러운 색조를 통한 자연광으로 이 장면을 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벨리리가 창조한 이 새로운 미술 기법은 그만의 독특한 기법이다. 

창틀에 남긴 시로 유명한 아우구스투스 시대의 유명 시인 프로페리티우스는 그림의 힘은 보는 이로 하여금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데에 있다고 밝힌 바 있는데 벨리리의 이 피에타 역시 그 중 하나일 것이다. 

벨리리를 데일리아트에서 제공하게끔 허락해준 브레라회화관에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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