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테시에  부인의 초상 by Jean-Auguste-Dominique Ingres - 1856 - 120 cm × 92 cm 모아테시에  부인의 초상 by Jean-Auguste-Dominique Ingres - 1856 - 120 cm × 92 cm

모아테시에 부인의 초상

캔버스에 유채 • 120 cm × 92 cm
  • Jean-Auguste-Dominique Ingres - August 29, 1780 - January 14, 1867 Jean-Auguste-Dominique Ingres 1856

1780년 오늘에 태어난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Jean-Auguste-Dominique Ingres), 프랑스의 신고전주의의 화가로서 우월적인 로맨틱 스타일에 반하고 학문계의 전통 화법에 수호자 되고자 염원하였다. 지금으로서는 그닥 흥미로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 당시에는 시대의 초상화 화가 중 하나였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존경하는 화가 중 하나이다.

1821년생 마리 클로틸드 이네스 드 프코 (Marie-Clotilde-Inès de Foucauld)는 1842년에 부유한 은행간부, 시기스버트 모아테시 (Sigisbert Moitessier)와 결혼하였다. 이 초상화는 르네상스와 먼 과거의 초상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볼을 만지고 있는 저 포즈는 고대 로마 프레스코로 표현된 여신 헤르쿨라네움 (Herculaneum)에서 본 따온 것 이며, 앵그스가 모아테시 부인으로 부터 고전적 미를 보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작품속 거울에서 부인의 옆모습이 나오는데, 내셔널 갤러리 (The National Gallery)의 티치아노 (Titian)가 작업한 여인의 초상 (Portrait of a Lady)에서 가져온 것이라 추정된다.

앵그르는 초상화가 역사화 보다 덜 정교한 예술 형식이라고 믿었었다. 1844년, 모아테시가 자신의 부인 초상화 의뢰르 하자, 앵그르는 거절하였다. 그러나, 그녀의 아름다움을 본 그는 바로 승락하였으나, 이 작품은 칠년 동안이나 미완성으로 방치되었다. 1851년, 부인은 앵그르에게 항의 하였으나, 그는 현제 워싱턴 국립 미술관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에 걸려있는 초상화에 여념하기 바빴다. 원래의 계획은 부인의 딸, 카트린 (Catherine)을 넣으려 하였는데, 이 그림이 완성되었을 때에는 카트린이 너무 자라버려서 그러하지 못 하게 되었다.

P.S. 앵그르의 보나파르트 (Bonapartes)에서의 미술적 삶을 더 알아보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