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마쿠라

유타마쿠라 (배개의 시)는 총 12장의 성인물 그림책의 제목이다. 유타마쿠라는 일본의 전형적 시적 별명으로 장소에 관련되어 있는 수사적 개념이다. 유타마로(Utamaro)는 마쿠라(배개)를 과장되게 그림으로서 은밀한 섹스를 암시하였다. 이 책의 서문에서는 유타마쿠로와 마쿠라-코토바(배개 단어[들])이 자주 사용 되었다.

동시대의 많은 그림책들과 다르게, 유타마쿠라는 글을 쓰지 아니하였고, 대신 엠보싱, 반짝거리는 효과를 위해 돌을 뿌리거나, 많은 색깔의 잉크를 써 그라데이션을 주는 방법을 썼다.

션가 (Shunga-일본의 야한 그림)은 일본의 모든 계층의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인기가 많았다. 일본에는 이 야한 그림들에 관해 많은 미신들과 관세들이 있었다; 사무라이들은 죽음을 피하기 위해 부적 대신 야한 그림들을 들고 다녔고, 집 혹은 무역상의 창고에서는 야한 그림들이 화재를 방지 해준다고 믿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사무라이들과 조닌들, 그리고 주부들이 많은 야한 그림들을 소지하였다고 추정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신부에게 야한 그림을 선물하는 것이 전통이였다. 이 그림들은 후에 가족의 아들, 딸의 성적 지도를 하는 용도로 쓰였다.

P.S. 일본의 션가에 대해 더 알아보시려면 여기를 통해 관람 주세요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