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그랑하의 마리아 by Joaquín Sorolla - 1907 라 그랑하의 마리아 by Joaquín Sorolla - 1907

라 그랑하의 마리아

캔버스에 유화 •
  • Joaquín Sorolla - February 27, 1863 - August 10, 1923 Joaquín Sorolla 1907

1907년 소로야와 그의 가족들은 산 일데폰소(San Ildefonso)의 라 그랑하(La Granja)에서 여름을 보냈는데 그 이유는 소로야가 젊은 왕인 알폰소 13세를 그곳 야외에서 그려줄것을 주문받았기 때문입니다.

1890년에 때어난 마리아는 당시 17세 였습니다. 그녀는 늘 허약한 아이였고 1906년에 폐결핵을 진단받았기에 1906년부터 1907년까지 신선한 산 공기를 마시기 위해 엘 파르도(El Pardo)에서 여름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녀의 엄마와 다른 아이들도 그녀와 동행했고 이후에 모두 라 그랑하로 갔습니다.

소로야는 연못옆에 서있는 그의 딸을 그렸는데 물과 물에 비친 그림자를 그리는것을 대단히 즐겨했으며, 그가 또한 선호하는 주제인 나뭇잎 사이로 비친 빛을 표현하는것도 즐겨했습니다. 그림속 마리아의 사랑스러운 모습에서 최근 병세를 발견할 수 없으며 그녀는 '좋은 시대'(belle époque) 의 매혹적인 어린 소녀의 모습으로 그려졌습니다. 

그녀는 둥근테 모자를 쓴 다른 소녀와 함께 있는데 이 소녀는 1909년 소로야의 작품 카탈로그를 편찬한 미술 비평가 레오나드 윌리엄스(Leonard Williams)의 딸입니다.

오늘의 작품은 마드리드 소로야미술관의 도움으로 제공되었습니다.

 

P.S. 전 소로야가 너무 좋아요! 모든 사람이 소로야에 대해 알아야 할 8가지에 대한 글을 남겼습니다. 여기서 살펴보세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