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iam Harnett
신문은 그림 바깥으로 펼쳐진것 처럼 보이며, 성냥은 테이블 위에서 집어올릴 수 있을것처럼 3차원적으로 보입니다. 환영의 신기한 느낌을 살려서 윌리엄 하넷(William Harnett)은 "눈속임"(트롱프 뢰유, tromp l’oeil) 정물화를 창조하였고, 주로 중산층 고객들에게 굉장히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는 톨레도 블레이드 신문이 있는 정물화를 아이작 N. 리드를 위해서 그렸는데, 그는 약제사로서 사업때문에 하넷이 일을 하고 있던 뉴욕으로 자주 출장을 왔었습니다. 그림속 책, 촛불, 바이올린과 접힌 신문은 하넷의 작품에서 종종 등장하는 도구들입니다. 이 신문은 1886년 9월 17일자 톨레도 블레이드인데, 이후에 '더 블레이드'로 이름을 바꾸어 아직까지 톨레도의 일간지로 남아 있습니다.
오늘의 작품은 톨레도 미술관의 협조로 제공드립니다 :)
P.S. 여기에 대단히 사실적인 방법으로 그림을 그린 또다른 화가 루이지 루시오니(Luigi Lucioni)에 관한 기사가 있으며, 사진처럼 보이는 그의 정물화들을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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