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s Van Dongen
이 작품은 시립 미술관의 가장 최근 전시회인 샤갈, 피카소, 몬드리안 그리고 그 외: 파리의 이주민 예술가들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전시회는 암스테르담 시립 미술관의 뛰어난 콜렉션의 예술 작품들을 선보이며 50명 이상의 예술가, 사진가, 그리고 그래픽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0년 2월 2일에 끝나는 전시이니 놓치지 마세요!
파블로 피카소와 네덜란드 화가 키스 반 동겐은 둘 다 1990년에 파리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그들은 프랑스어에 능숙하지 못했고 그 문화에도 익숙하지 못했기 때문에 집 밖으로는 잘 나가지 않았습니다. 여느 다른 예술가들처럼, 피카소와 반 동겐은 몽마르트에서 작업실을 구했습니다. 그들은 가난한 사람들, 창녀들, 그리고 거리의 연주가들 (혹은 외지인)처럼 주변에서 관찰한 것들을 그렸습니다. 에드가 드가와 스위스 화가인 스타인렌 테오필 알렉상드르 역시 그들의 영감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예술가들 사이에서 돋보이기 위해서는 과감한 시도가 필요했습니다. 피카소와 반 동겐은 재빨리 색채, 재료, 그리고 색다른 관점으로 실험하는 것이 중요한 급진적 모더니즘의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야수파는 1907년까지 매우 혁신적인 스타일이었으나, 그것과 견주었을 때 피카소의 입체파는 진정한 혁명이었습니다. 반 동겐이 그린 늙은 광대의 초상화는 당시 유행하던 야수파 스타일입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작업하던 예술가들이 세계 각지에서 파리로 몰려왔습니다. 그들은 예술이 자신만의 시기를 가장 잘 담을 수 있다는 생각에 매료되었습니다. 그들은 파리에서 자신들만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술가들로 형성된 국제 모더니즘을 구축하였습니다. 게다가 이 모더니즘은 시대의 사상에 뒤떨어지고 싶지 않은 야망있는 미술상, 영향력있는 비평가, 그리고 국제 사회의 부유한 수집가들과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추신1. 우디 앨런의 미드나잇 인 파리에서 파리의 예술 세계를 살짝 엿볼 수 있습니다. 이 유명한 영화에서 어던 예술가가 등장하고 또 어떻게 묘사되는지 이곳에서 한 번 확인해보세요!
추신2. 사용자들에게, 우리는 데일리 아트의 한국어, 페르시아어 그리고 다른 언어들의 번역을 도와주실 자원 봉사자들을 찾고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 형식을 채워주세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