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물: 차 세트 (Still Life: Tea Set) by Jean-Étienne Liotard - c. 1781–1783 - 37.8 × 51.6 cm 정물: 차 세트 (Still Life: Tea Set) by Jean-Étienne Liotard - c. 1781–1783 - 37.8 × 51.6 cm

정물: 차 세트 (Still Life: Tea Set)

캔버스에 유화 • 37.8 × 51.6 cm

  • Jean-Étienne Liotard - 22 December 1702 - 12 June 1789 Jean-Étienne Liotard

    c. 1781–1783

장 에티엔 리오타르(Jean-Étienne Liotard)가 태어났을 때, 중국 도기와 차를 마시는 풍습은 이미 유럽전역에서 유행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리오타르는 경력 후반에 차와 커피 세트를 포함한 정물화 주제로 점점 더 눈을 돌렸습니다. 이전에는 파스텔 초상화로 유명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변한 예술적 취향과 그의 정치적 견해 때문에 점차 초상화 주문이 줄어들었습니다. 사실 그는 1740년경부터 자신의 초상화 안에 과일이나 자기 그릇 같은 정물 요소들을 함께 그려 넣고 있었죠. 현재 리오타르가 인물 없이 차와 커피 세트만 따로 그린 그림은 오직 다섯 점만 알려져 있습니다.

이 그림은 차를 다 마시고 난 뒤 약간 흐트러진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쟁반에는 여섯 개의 잔과 받침 접시, 그리고 찻주전자, 설탕 그릇, 우유 단지, 그리고 추가 찻잎을 보관했을 것으로 보이는 뚜껑 달린 그릇이 놓여 있습니다. 근처에는 식은 차나 다 우린 찻잎을 버릴 때 주로 사용하는 찌꺼기 그릇(잔과 받침 접시가 담긴 것)이 놓여 있습니다. 18세기 후반에 이르러 차를 마시는 문화는 귀족 사회를 넘어 성장하는 중산층으로 퍼져나갔습니다. 리오타르는 중국 도기와 은의 정교함을 아시아 칠기를 흉내 내어 만든 톨(tole)이라고 불리는 수수하게 칠해진 주석 쟁반과 대조시킵니다.

추신 1. 이 걸작은 저희의 음식과 음료 엽서 50종 세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 또 어떤 맛있는 예술 작품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궁금하신가요? 데일리아트 샵을 확인해 보세요!

추신 2. 18세기에도 차, 커피, 또는 초콜릿을 마시는 것은 쉽게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이 아니었답니다. 이것들은 주로 상류층의 전유물이었어요. 식탁에 앉아 리오타르가 그린 이 아름다운 아침 식사 장면들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