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 후에

1863년 오늘, 호야킨 소로야가 태어났습니다. 그는 스페인 화가로, 스페인의 밝은 햇빛과 햇빛에 반사되는 물에 비치는 사람과 풍경을 재현하는 데 능숙했습니다. 오늘 작품을 보시죠.

목욕 후에는 호야킨 소로야가 막 화가로써 커리어를 시작했을 때인 29살이었을 때 그려졌습니다. 이는 1892년 스페인 국립 전람회에 화가가 출품한 10개 작품 중 하나였습니다.

이 작품은 오래된 온천 욕조로 보이는 큰 대리석 계단에 앉아있는 어린 여성을 형상화했습니다. 화가는 여성의 몸을 단단하고 주의 깊은 선으로 그렸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 로마 시대를 그리는 데 위대한 거장이었던 로렌스 알마-타데마(Lawrence Alma-Tadema)를 연상시키는 섬세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로야는 이 화가의 작품을 동경했죠. 소로야는 그의 전문성을 알맞게 배치했습니다. 대리석의 단단함과 살의 부드러움을 대조시키고, 그 위에 있는 나체의 희미한 반사를 얹은 채 돌에 새겨진 선을 따라감으로써 말이죠. 게다가 화가는 흰색에 대한 그의 통찰을 보여주면서 다른 결-여자의 피부, 대리석, 시트-을  표현했습니다. 이런 기법은 이후에 소로야 작품의 특징이 됩니다.

오늘 작품을 제공한 소로야 박물관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이 놀라운 예술가를 더 알고 싶다면 소로야 박물관에 방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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