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교와 웃는 소녀 by Johannes Vermeer - 1657 경 - 19 7/8 x 18 1/8 inches 장교와 웃는 소녀 by Johannes Vermeer - 1657 경 - 19 7/8 x 18 1/8 inches

장교와 웃는 소녀

안감이 덧대어진 캔버스에 유화 • 19 7/8 x 18 1/8 inches
  • Johannes Vermeer - 1632 - December 1675 Johannes Vermeer 1657 경

  여러분, 데일리아트의 7월은 프릭컬렉션(Frick Collection)에 헌정될 예정입니다. 다시 말해서, 앞으로 네 번의 일요일동안 프릭컬렉션의 명작들을 여러분께 선보이고자 합니다. 또한 데일리아트의 SNS를 통해서도 작품들을 공유할 건데요(데일리아트의 SNS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가 있어요, 다들 이미 저희를 팔로우하고 계시죠?), 오늘 우리는 이 놀라운 베르메르의 작품으로 첫 시작을 해봅니다. 즐겨보아요!

  베르메르의 성숙한 스타일이 담긴 초기 작품들 중 하나로 추정되는 이 작품에서, 베르메르는 구혼자를 접대하는 젊은 여인이라는 이미 네덜란드에서 흔한 주제를, 빛이 가득한 공간을 눈부시게 담은 작품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장교의 실루엣의 어두운 면은 공간의 깊이에 대한 착시와, 실내의 가구 그리고 여인에게 눈부시게 떨어지는 빛의 작용을 극대화시킵니다. 그림 속 서쪽 위 벽에 걸린 네덜란드의 지도는 1621년에 처음 발행되었습니다. 베르메르의 다른 작품에서도 우리는 지도와 의자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추신. 프릭 컬렉션의 다가오는 변화에 대한 기사를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베르메르에 대해 한 가지 말해보면, 여러분은 베르메르의 명작인 <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가 얼굴 초상화(트로니, tronie)였다는 이유로 존재하지 못할 뻔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여러분은 트로니(tronie)를 아시나요? 여기에서 그 내용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