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가지(The Old Town) by Aniela Cukierówna - 1931 - 30 x 23,5 cm 구시가지(The Old Town) by Aniela Cukierówna - 1931 - 30 x 23,5 cm

구시가지(The Old Town)

목판화 • 30 x 23,5 cm
  • Aniela Cukierówna - 1900 - 1944 Aniela Cukierówna 1931

오늘 데일리아트에서는 유대인 역사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컬렉션중 아니엘라 쿠키에로브나(Aniela Cukierówna)의 목판화를 재조명하고자 합니다. 이 '바르샤바 구시가지'는 아마도 1933년 이전의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작품은 쿠키에로브나가 좋아하는 주제들인 풍경과 도시경관의 본보기입니다. 화가는 전형적으로 도시적 공간을 묘사하면서도, 그녀의 작품속에서 종종 자연의 존재를 강조하고자 하였습니다.

수세기동안 바르샤바의 구시가지는 경제적, 문화적, 행정적 중심부였습니다. 가장 영향력있고 부유한 집안들의 터전이었으며 바르샤바의 시의원, 지방관료와 시장의 일터였습니다. 세계2차대전 이후에 이 구시가지는 도시재건의 위대한 상징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전쟁 이전 존재했던 260채의 건물중에서 단지 6채만이 전쟁에서 파괴되지 않았습니다. 재건작업에 사용된 재료들은 부서진 건물의 돌무더기에서 건져낸 장식용 소재들과, 베두트(vedute)화와 도시풍경들을 포함하여 바르샤바를 묘사한 보존품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시가지는 바르샤바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장소중 하나로 남아있습니다.

전쟁동안 쿠키에로브나는 바르샤바에서 피난처를 찾았습니다. 비록 그녀는 "아리아인의 신분증명서(Aryan Papers)"를 취득했지만, 황폐한 생활환경이 1944년 그녀를 이른 죽음으로 몰고 갔습니다. 그녀의 예술적 산출물 또한 비극적 운명을 맞이하였는데 바르샤바 봉기중에 그녀의 대부분의 작품이 화염에 휩싸여 사라졌습니다. 현대미술 매니아들은 그래서 더욱더 몇점 남지 않은 쿠키에로브나의 현존하는 작품들을 보는데 열광을 할것입니다. 그 중 세작품은 Delet 포탈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P.S. 이곳에서 당신이 알아야 할 바르샤바 국립미술관의 10가지 핵심작품들을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