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Huysum
얀 반 하위쉼(Jan Van Huysum)은 17세기와 18세기 초기에 북부 네덜란드에서 활동한 마지막 저명한 정물화가였는데 평생동안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비록 그는 꽃 정물화의 전문가였지만 몇점의 풍경화도 그렸습니다.
이 화병에는 발그레한 장미, 모란, 연보라와 붉은 양귀비꽃부터 수수한 프림로즈, 사과꽃과 팔랑개비국화에 이르는 30종 이상의 꽃들이 있습니다. 그는 이국적인 풍취를 위해 곤충들과 온실 과일들을 그려넣었습니다. 그러나 한두개의 감미로운 포도는 농익은 시기를 지나쳤는데 아마도 인생의 덧없음을 의미하는 한편, 그림이야말로 과일과 꽃들이 시든 이후에도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음을 가르키는것처럼 보입니다.
이것은 매력적이고 자연스럽게 보이는 부유한 이의 부케인데, 실제로 이것은 꽃에 대한 열정뿐만 아니라 그것에 대한 광대한 지식과 이해를 보여주며 매우 신중하게 꾸며졌습니다.
P.S. 이곳에서 유명한 여성 화가에 의해 그려진 아름다운 꽃 그림들을 보실수 있으며, 이곳에서는 여태까지 그려진 꽃그림중 가장 훌륭한 꽃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무엇일지 맞춰보세요!). 둘 모두 네덜란드 화가의 작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