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옷을 입은 잉거(Inger in Black) by Edvard Munch - 1884 - 97 x 67 cm 검은 옷을 입은 잉거(Inger in Black) by Edvard Munch - 1884 - 97 x 67 cm

검은 옷을 입은 잉거(Inger in Black)

캔버스에 유화 • 97 x 67 cm
  • Edvard Munch - 12 December 1863 - 23 January 1944 Edvard Munch 1884

에드바르 뭉크는 60년 넘게 화가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창의적이고, 야망이 있었으며, 성실하였습니다. 그는 거의 2천 점이 넘는 그림과 수백 점의 그래픽 디자인, 수천 점의 드로잉을 남겼습니다. 게다가 그는 시와 산문과 일기를 썼습니다. 1890년대부터 '비명', '마돈나', '병실의 죽음', 그리고 다른 상징주의 작품들은 그를 우리 시대의 최고로 유명한 화가 중 한 명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에드바르는 일찍이 화가가 되길 원했고 확실히 재능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그의 꿈을 좇는 걸 허락하지 않았고, 에드바르는 기계공학을 공부하여야 했습니다. 하지만 1년 뒤에 아버지를 거역하기로 결심하고는, 기계공학대학에서 지금의 오슬로인 크리스티아니아에 있는 노르웨이 국립 공예미술학교로 전향하였습니다. 

노르웨이 예술계의 모든 이들에게 이 젊은이가 진귀한 재능을 보여줬음은 명백해 보입니다. 1883년에 20세의 나이로 그는 가을 전람회(Høstutstillingen)에서 데뷔를 하였습니다. 1886년에 뭉크는 크리스티아니아의 보헤미안 집단의 거물인 작가이자 무정부주의자인 한스 예거(Hans Jæger)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보헤미안 집단은 뭉크에게 미술이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새롭게 변모해야 하며, 그들의 삶과 연관성이 있어야 한다는 확신을 심어주었습니다. 이때부터 그의 마지막 작품을 그리기까지, 뭉크의 미술적 훈련은 "실험", 이 한 단어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뭉크는 소위 좋은 미술에 관한 제도권의 "규칙"에 대해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그림과 그래픽 양 분야에서 그의 기법은 혁신적이었습니다.

인류의 실존주의적인 도전에 관한 헨릭 입센(Henrik Ibsen)의 연극들은 뭉크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줬습니다. 죽음, 사랑, 관능, 질투와 분노 같은 주제들은 그의 초기 작품의 주된 이미지였습니다. 일부 주제는 개인적 경험으로부터 우러나온 것들이었습니다.

잉거는 뭉크의 여동생이었습니다. 놀라운 초상화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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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S. 여기에 사진에 담긴 에드바르 뭉크의 인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