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닉 장소 (The Picnic Grounds) by John French Sloan - 1906–1907 - 59.8 × 90.2 cm 피크닉 장소 (The Picnic Grounds) by John French Sloan - 1906–1907 - 59.8 × 90.2 cm

피크닉 장소 (The Picnic Grounds)

캔버스에 유화 • 59.8 × 90.2 cm
  • John French Sloan - August 2, 1871 - September 7, 1951 John French Sloan 1906–1907

오늘은 세계 피크닉의 날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여러분 모두 좋은 날씨와 함께 피크닉을 즐기실 수 있길 바랍니다. ; )

존 슬로안(John Sloan)은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직업이 그에게 “거리로 나가서 삶을 관찰하는 것”을 가르쳤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이 작품은 그의 일기에 기록된 이야기를 기반으로 합니다. 1907년 5월 30일, 데코레이션 데이(현재는 메모리얼 데이)를 축하하기 위해 뉴저지 주 바욘(Bayonne)에 있는 피크닉 장소를 방문했던 내용이지요. 겉보기에 급해보이는 붓놀림은 '봄날에 자신을 즐기고 있는 열정적인 젊은이들'이라는 이 그림의 주제에 딱 들어 맞습니다. 이 그림은 노동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을 조명하며 당시 사회에 만연했던 여가 활동의 증가 현상을 기록합니다. 20세기 초 뉴욕시와 그 주변에서 여가 활동 및 여가 공간이 크게 증가했던 것이죠. 피크닉 장소는 여성을 고립되고 내성적인 존재로 일관되게 묘사했던 당시 전통적인 작품들과는 달리, 여성들을 활기찬 존재로 묘사하며 여성과 남성의 상호 작용을 그려낸 것으로 유명합니다.

차분한 금요일 되시길 바라요!

P.S. 이 작품들로부터 최고의 피크닉 영감을 받아보세요! 저희에게 고마워할 필요 없답니다. 그저 피크닉 바구니를 들고 나가서 야외 파티를 시작하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