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스 강에서(어느 쪽이든 함께라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by James Tissot - 1876 - 74.8 cm x 118 cm 템스 강에서(어느 쪽이든 함께라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by James Tissot - 1876 - 74.8 cm x 118 cm

템스 강에서(어느 쪽이든 함께라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캔버스에 유화 • 74.8 cm x 118 cm
  • James Tissot - October 15, 1836 - August 8, 1902 James Tissot 1876

인상주의와 사실주의의 갈래에서 괴로워했던 프랑스 화가, 자메 티소트(James Tissot)가 1836년 오늘 태어났습니다.

티소트는 어느 날 런던으로 이주했습니다. 그는 제복을 입은 영국 남성 예비역 군인이 두 여성과 함께 물가에서 어울리는 모습을 묘사한 작품 몇 점을 런던에서 그렸습니다. 티소트는 일화가 담긴 장면 그리기를 좋아했습니다. 티소트가 프랑스 지배 계급의 우아함, 자신감과 연결하여 그들을 묘사했습니다. 광택이 나는 구두 앞코부터 정장용 실크 모자까지 말이죠. 그가 통달한 원근법은 인상적이고, 장식과 의상의 정교함에 숨 막힐 정도입니다. 그는 사진 같은 사실주의로 나뭇잎, 보트 가장자리의 팔걸이, 셰리(sherry; 스페인에서 양조 되는 백포도주)가 담긴 잔의 반짝임, 트라우저스(trousers; 영국풍 호칭으로 바지를 칭함. 양쪽 발을 따로따로 허리에서 무릎 아래까지 싸는 덧옷이라 정의됨)의 체크무늬 등 아주 미세한 세부사항까지 표현했습니다.

1876년에 이 작품을 그렸습니다. 이때가 티소트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그의 벗이며 종종 작품의 모델이었고, 일생의 연인이자 이혼한 전처, 캐슬린 뉴턴(Kathleen Newton)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1876년, 캐슬린이 티소트의 아들이라고 여겨지는 세실 조지 뉴턴(Cecil George Newton)을 낳았습니다. 캐슬린은 세인트존스우드에 있는 티소트의 집으로 이사했고, 1882년, 폐결핵 말기로 사망할 때까지 티소트와 함께 살았습니다. 티소트는 뉴턴과 함께 지내며 가정을 꾸리고 싶어 했던 염원을 이룬 이때가, 그의 일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였다고 종종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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