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에이 70 (AA70) by Zdzisław Beksiński - 1970 - 98 x 132 cm 에이에이 70 (AA70) by Zdzisław Beksiński - 1970 - 98 x 132 cm

에이에이 70 (AA70)

판지에 유화 • 98 x 132 cm
  • Zdzisław Beksiński - February 24, 1929 - February 21, 2005 Zdzisław Beksiński 1970

AA70은 폴란드 예술가 즈지스와프 벡진스키 작품 세계의 새로운 장을 예고하는 그림 중 하나입니다. (저희 기록보관소를 확인하세요!) 예술적 사진, 전위 예술, 드로잉, 인체에 대한 실험을 거친 벡진스키는 환상적 사실주의라는 장르의 그림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기는 1970년대 초반과 1980년대 중반 사이에 걸쳐 10년 이상 지속되었습니다.

벡진스키는 현실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순전히 그의 무한한 상상력의 산물인 명확하고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오니릭(oniric)-환상적 형태를 활용했습니다.

이 그림은 건물 벽 옆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비현실적인 유령 같은 인물들을 묘사합니다. 그들의 존재는 입구를 향해 이동하면서 점점 사라집니다. 건물의 창문에서는 활활 타는 불 혹은 그와 유사한 광원이 보입니다. 인물들의 얼굴, 특히 그들의 눈에서 피할 수 없고 당장 닥칠 미지의 일에 대한 완전한 공포와 두려움으로 쇠약해진 느낌이 전해집니다. 미지의 것을 향한 기다림은 닫힌 문과도 연결되는데, 닫힌 문은 주로 또 다른 현실로 통하는 길을 뜻합니다. 죽음과 관련된 요소 및 피할 수 없고 화해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벡진스키의 작업에 일관되게 나타나며, 묘사된 장면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러나 작가 자신은 어떤 설명도 피하고 작품의 제목도 피했습니다.

오늘의 그림과 이야기는 사녹 역사박물관의 도움으로 전합니다. :)

벡진스키는 때때로 현대의 보슈(Bosch)라고 불립니다. 둘 다 무한한 상상력을 가졌단 것은 확실합니다. 데일리아트 프린트 중, 아직 벡진스키는 없지만 보슈는 있습니다. 여기에서 그의 미술 작품을 확인해보세요. 분명 만족스러우실 거에요. :)

P.S. 여기에서 벡진스키의 음악과 예술에 대한 접근 방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