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nry Ossawa Tanner
흑인 역사의 달을 계속 기념하기 위해 오늘은 헨리 오사와 테너(Henry Ossawa Tanner)를 소개합니다. 즐겨주세요!
헨리 오사와 태너는 미국의 화가였으며 국제적으로 찬사를 받은 첫 아프리카계 미국인 화가였습니다. 태너는 1891년 줄리앙 아카데미에서 공부하기 위해 파리로 떠났으며 프랑스 예술계에서, 그리고 훗날에는 미국의 예술계에서 명성을 얻었습니다.
여기, 화가는 그의 어머니 사라 엘리자베스 밀러(Sarah Elizabeth Miller)를 그렸는데요. 그녀의 어머니는 지하철도(the Underground Railroad. 지하철도 비밀결사 - 역자 주)를 통해 아이들을 자유인으로 구출시킨 노예에게서 태어난 11명의 아이들 중 하나였습니다. 이 지하철도는 19세기 초중반 미국의 안전 가옥과 비밀 루트의 연결망이었습니다. 주로 노예가 된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자유주와 캐나다로 탈출하기 위해 쓰였었죠. 펜실베이니아 노예 폐지론 협회 회원들은 아이들을 여러 가정으로 나누어 보냈고, 사라를 피츠버그로 보냈습니다. 이 초상화에서, 태너는 노예 신분에서 벗어나 잘 교육받고 장성한 아이들을 키우기까지 너무나 많은 것들을 견뎌낸 여성의 경험과 지혜를 담아냈습니다. 태너는 이 초상화를 개인 소장품으로 간직하였으며 그의 가족에게 쓰는 편지에서 애정 어리게 말하곤 했습니다.
헨리 오사와 태너는 회화에서 색의 조화를 실험했던 제임스 맥닐 휘슬러(James McNeill Whistler)로부터 크게 영감을 받았습니다. 휘슬러의 작품들은 프랑스 인상파 화가들에게 영감을 주었지요. 보시다시피 많은 예술 세계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인상파 화가에 대해 더 배우고 싶다면 저희의 온라인 과정을 이곳에서 확인해 보세요.
P.S. 할렘 르네상스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여기에서 전에 없던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했던 20세기 아프리카계 미국인 화가들에 대한 멋진 이야기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