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가나 운하

오늘은 <러시아의 붉은 별> 전시회의 또 다른 이미지를 선보입니다. 최근 런던의 테이트 모던에서 소개된 1905년 – 55년 시각 문화의 혁명(2017년 11월 – 2018년 2월)입니다.

'건설중인 소련'은 1930년부터 1941년까지 모스크바에서 매월 발행된 선전 잡지로서 소련 시민들에게 그 당시 러시아에서 진행되고 있는 거대한 건설 규모를 알리고 소련을 선도적인 산업 강국으로 대표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소련 노동자들은 노동계급이 불러온 진보에 의해 영웅적인 미소를 짓고 있는 활기찬 존재로 묘사되었다. 다양한 저명한 그래픽 디자이너, 사진작가 및 아티스트가 표지를 디자인했습니다. 엘 리시츠키와 그의 아내 소피 리시츠키 퀴퍼스가 막스 알퍼트의 사진을 사용하여 디자인한 이 표지에는 16만 명의 우즈베키스탄인과 타지크인 집단 농장 노동자들 중 한 명이 페르가나 계곡의 목화밭 관개를 가능하게 하는 운하를 건설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 노력은 스탈린의 공산주의 체제하에서 농업에 대한 산업화와 집단화 계획의 일부였다. 이 표지는 정직하고 열심히 일한 것의 보상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스탈린주의 국가의 미덕을 홍보한다. 급수량 증가로 면화 수확량이 두 배로 늘었다.

내일 뵈요!

오늘 저희 데일리 아트 매거진에서 다음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림에서 찾아보는 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직업(또는 그런 것 같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