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Lilac) by Kyriak Kostandi - 1902 - 70.5 x 93 cm 라일락(Lilac) by Kyriak Kostandi - 1902 - 70.5 x 93 cm

라일락(Lilac)

캔버스에 유채 • 70.5 x 93 cm
  • Kyriak Kostandi - 3 October 1852 - 31 October 1921 Kyriak Kostandi 1902

키리아크 콘스탄티노비치 코스탄디(Kiriak Konstantinovich Kostandi)는 저명한 우크라이나의 화가이자 미술학자였습니다. 그는 러시아 사실주의 화가 운동인 페레드비츠니키(Peredvizhniki, 이동파)의 멤버였으며, 여러 인상주의 회화도 그렸습니다. 코스탄디의 삶과 작품의 대부분은 그가 거의 일생을 보냈던 도시 오데사(Odessa)와 연관이 있습니다. 그는 그 지역 미술관의 관장이기도 했습니다. 엄격한 사실주의 양식을 고수하면서 장르화에 전념하였지만, 약간의 풍경화 및 초상화도 그렸습니다.

작품 속 인물이 왜 흐느끼고 있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지만, 그러한 장면이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걸 상상할 수는 있습니다. 정확히 1년 전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여 2014년에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확대시켰습니다. 이 침략은 수만 명의 사상자를 낳았고, 반인륜 범죄와 러시아인에 의한 전쟁 범죄들을 야기시켰습니다. 이 전쟁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로 가장 많은 난민 위기를 만들었습니다. 21세기에 이러한 일이 발생하고 지속되고 있다는 게 믿을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들의 자유를 위해 투쟁하는 용감한 우크라이나인들에 대한 우리의 지지를 표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지지도 보여주고 싶으시다면,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기부를 고려해 주세요. 우크라이나의 난민을 돕고 있는 유엔난민기구(The United Nations Refugee Agency, UNHCR)는 좋은 선택지입니다.

추신. 1년 전 우크라이나의 미술과 문화를 조명하기 위한 작은 노력으로 시작하였던 저희의 우크라이나 특집 시리즈들을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