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Untitled) by Edward Mitchell Bannister - 약 1868년 - 24.5 x 38.7 cm 무제(Untitled) by Edward Mitchell Bannister - 약 1868년 - 24.5 x 38.7 cm

무제(Untitled)

섬유판에 유화 • 24.5 x 38.7 cm
  • Edward Mitchell Bannister - November 2, 1828 - January 9, 1901 Edward Mitchell Bannister 약 1868년

흑인 역사의 달(Black History Month)을 계속해서 기념합니다.

에드워드 미첼 배니스터(Edward Mitchell Bannister)는 미국 바르비종 화파(American Barbizon school)의 캐나다계 미국인 유화 화가였습니다. 그는 캐나다에서 태어나 미국 뉴잉글랜드에서 성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아내 크리스티나 카르토(Christiana Carteaux)와 함께 그는 그곳에서 보스턴 노예 폐지 운동과 같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문화와 정치 공동체의 중요한 일원이었습니다.

배니스터는 평생을 바닷가에서 살았습니다. 이 작품은 그가 1860년대 말 보스턴에 살 때 그렸던 것으로 추정돼요. 그는 평생 해외에 가본 적이 없었지만 1800년대 말의 프랑스 풍경화에서 영감을 받았고, 작품에서 드러나는 무거운 붓질, 차분한 색채 사용, 직관적인 디자인에서 이런 점을 볼 수 있습니다. 달빛 아래의 항구를 보여주는 이 작품에서 화가는 마치 한밤중에 그림을 그린 것처럼 신비로운 느낌을 내기 위해 흐릿한 색채와 고적한 장면을 채택했습니다.

안개 낀 풍경을 그린 작품들은 언제나 저를 생각에 빠지게 합니다. 여러분도 생각을 기록하는 걸 좋아한다면, 저희의 비엔나 제체시온 플래너 개정판을 확인해 보세요.  :)

추신. 많은 이들에게 밤은 미스터리와 두려움의 감정을 일깨워 주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고요함과 사색을 상징합니다. 열 점의 아름다운 밤을 담은 작품들을 감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