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처럼 어렴풋이 빛나는 먼먼곳의 소리아 모리아 궁전 by Theodor Kittelsen - 1900 - 68.8 x 45.4 cm 황금처럼 어렴풋이 빛나는 먼먼곳의 소리아 모리아 궁전 by Theodor Kittelsen - 1900 - 68.8 x 45.4 cm

황금처럼 어렴풋이 빛나는 먼먼곳의 소리아 모리아 궁전

캔버스에 유화 • 68.8 x 45.4 cm
  • Theodor Kittelsen - 27 April 1857 - 21 January 1914 Theodor Kittelsen 1900

노르웨이 설화에서 잘 알려진 인물인 애쉬 래드(Ash Lad)는 먼산 너머 멀리서 빛나고 있는 소리아 모리아(Soria Moria) 궁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먼곳에서 어슴프레 빛나고 있는 궁전을 바라보고 있는 이 젊은 소년의 이미지는 노르웨이인들의 마음속에서 성공을 갈망하는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소리아 모리아 궁전 이야기는 1840년대초반 피터 크리스텐 아스비외른센과 요르겐 모에(Peter Christen Asbjørnsen and Jørgen Moe)에 의해 쓰여져 출간되었습니다. 아스비외른센의 1884년 설화모음집에서 이 이야기는 에릭 베렌스키올드(Erik Werenskiold)가 펜으로 그린 네개의 그림으로 그려졌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테오도르 키텔센(Theodor Kittelsen)의 소리아 모리아 궁전 그림 연작은 1900년에 처음 그려졌는데 이 그림속 이야기들은 원작과는 다릅니다. 이 그림들은 아스켈라덴(Askeladden)이 트롤과의 피할수 없는 전투를 치르기전 성에 갇힌 공주를 구하러 가는길에 조우한 곰, 용, 황금새와 같은 것들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연작은 해피엔딩이라는 동화의 전통을 따르고 있으며 이 주인공은 공주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키텔센은 아스비외른센과 모에의 설화들의 삽입그림에 1880년대 초부터 함께하였으며 다양한 설화들의 그림을 여러작 그렸습니다. 게다가 키텔센은 그만의 소리아 모리아 성 이야기를 썼으며, 이 시리즈로 12개의 그림으로 이루어진 아동용 도서를 1911년에 출간하였습니다.  

오늘의 그림은 오슬로 국립미술관의 도움으로 제공됩니다.

P.S. J.R.R. 톨킨 소설 "가운데 땅과 그 너머"의 삽화들을 여기서 감상해 보세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