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블린 드 모간(Evelyn De Morgan)은 영국 화가로, 그녀의 초기 경력은 라파엘전파(Pre-Raphaelite Movement) 말기와 연관이 있습니다. 그녀는 유미주의와 상징주의를 포함하여 다양한 범주의 양식으로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녀의 작품들은 영적이고 신화적이며 우화적인 주제들을 통하여 인간의 형상을 나타내며, 여성의 신체를 중요시합니다.
그리스 신화에 영감을 받은 오늘의 작품은 샛별(포스포로스)과 저녁별(헤스페로스)을 상징하는 인물들을 통하여 인생의 주기에 관한 알레고리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포스포로스는 일어서서 횃불을 높이 들어 다가오는 새벽을 예고하고 있는 반면, 헤스페로스는 어둠 속에 주저앉아 있는데 그의 횃불은 곧 꺼질 듯하며, 잠들 것을 예상하여 눈을 감고 있습니다.
평면적이고 조각적인 형태에 대리석의 느낌을 자아내는 두 젊은 남성은 고대의 조각에 관한 드 모간의 깊은 관심을 보여줍니다. 남근 모양의 횃불을 든 두 남성의 누드 묘사는 이 작품이 처음 전시되었을 때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확연하게 여성적인 암시도 지니고 있는데요. 에블린은 해안가를 배경으로 조개들을 구성에 포함시켰고, 이는 전통적으로 생식능력과 여성의 힘을 상징합니다.
추신. 에블린 드 모간의 예술을 알아보세요. 그녀는 예술계에 큰 족적을 남긴 얼마 되지 않는 빅토리안 시대의 성공적인 여성 중 한 명이랍니다. 하지만 그녀만이 아닙니다. 만약 라파엘전파가 전부 남성들이라고 생각한다면, 다시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5명의 뛰어난 라파엘전파 여성화가들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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