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릭 레이튼(Frederic Leighton)은 영국 예술의 탐미주의 운동(Aesthetic Movement)을 이끌었던 인물 중 한 명이었습니다.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아카데미의 전통을 기반으로 교육을 받은 그는 회화의 주된 목표로서 아름다움, 조화, 세련된 형태를 강조하였습니다. 그의 명성은 꾸준히 커졌고, 1878년에 그는 영국 왕립 예술 아카데미의 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1896년에는 귀족 작위를 받은 최초의 영국 예술가가 되었습니다.
1853년에 젊은 레이튼은 아델라이데 사토리스(Adelaide Sartoris)를 만났는데요. 그녀는 유명한 살롱의 주최자로, 모임의 멤버들은 그에게 런던 예술계와 사교계의 엘리트들을 소개시켜주었습니다. 런던에 정착한 직후인 1860년경 레이튼은 그녀의 딸 메리 테오도시아 사토리스(Mary Theodosia Sartoris, 메이라고 알려짐)의 이 유명한 초상화를 그렸습니다. 15살 무렵에 그려진 작품으로, 그녀는 햄프셔에 있는 가문의 교외 저택 부지에 서 있는 모습입니다. 그녀 옆에 쓰러져 있는 나무는 시간의 흐름과 덧없음을 은근히 떠올리게 하는데, 그녀의 청춘의 아름다움이 지닌 섬세함을 강조합니다.
메이는 영국에서 가장 뛰어난 연극 명문가 중 하나로 유명한 켐블(Kemble) 가문의 후손이었습니다. 스스로가 재능있는 아마추어 배우이자 가수였던 그녀는 1871년 헨리 에반스 고든(Henry Evans Gordon)과 결혼하였고, 레이튼은 그 후 몇 년 동안 그린 두 점의 초상화에서 그녀의 모습을 다시 담아내었습니다.
추신 1. 위대한 회화들을 발견하길 좋아하시는지요? 저희의 명작 50선 엽서 세트는 수 세기에 걸친 예술 중 50가지 작품을 모은 것이랍니다.
추신 2. 레이튼은 가장 정교한 아카데미 화가들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가 어떤 작품으로 가장 유명한지 아시나요? "압도적인 주황색 드레이퍼리에 관한 연구"라고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인데요... 여기에 답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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