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바인과 판탈로네 by Unknown Artist - 1741–44 - 17.8 x 19.8 x 11.4 cm 콜럼바인과 판탈로네 by Unknown Artist - 1741–44 - 17.8 x 19.8 x 11.4 cm

콜럼바인과 판탈로네

경질자기 • 17.8 x 19.8 x 11.4 cm
  • Unknown Artist Unknown Artist 1741–44

18세기, 중국 도자기는 머나먼 동양에서 수입되는 환상적이고 이국적으로 다듬어진 중국을 상징하는 유럽의 사치품이었습니다. 

유럽의 궁정들은 도자기 경쟁에 활발하게 참여하였는데 그 이유는 귀한 중국의 도자기 제조법이 여전히 유럽의 도공들에게는 비밀이었으며 중국 도자기는 전세게로부터 수입되었기 때문입니다. 유럽에서 작센 선제후국(Electorate of Saxony)은 마이센(Meissen)이라는 도시에서 주 원료인 고령토를 발견하여, 첫 경질자기를 생산하는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이 일은 이러한 도자기 도형 모델들을 디자인한 프랑스인 프랑수아 줄랭(François Joullain)과 자크 칼로(Jacques Callot)와 같은 아티스트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콜롬바인과 판탈로네는 이탈리아식 희극 코미디아 델라르테(Commedia dell’Arte)로부터 비롯된 가공의 인물들이며, 이 인물들은 각각의 감정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콜롬바인은 코믹한 하인인 반면에 판탈로네는 구두쇠이며  방탕한 가장 중요한 등장 인물들 중 한명입니다. 이 작품은 그들이 서로 추파를 던지는 장면인데, 그것은 이 등장 인물들의 본연의 성격들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이 상황은 18세기 예술가들에게 인기있는 영감을 주는 주제가 되었습니다. 콜롬바인이 마스크를 들고 판탈로네의 수염을 쓰다듬고 있는 이 도자기 모형은 박물관들에서 흔히 발견됩니다.   

콜롬바인이 착용한 렙드레스는 1750년경 작센에서 유행하던 스타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작품 전체는 전형적인 18세기 중엽의 취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렐라인 메릭(Coraline Méric)

P.S.  여기에서 독특한 셀렉션의 고대 파양스 양식의 파란색 하마들을 감상해 보세요 - 이 하마들은 도자기로 만들어지는 않았지만 데일리 아트가 사랑하는 작품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