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의 고요 by Antonín Hudeček - 1900 - 121,5 x 181,5 cm 저녁의 고요 by Antonín Hudeček - 1900 - 121,5 x 181,5 cm

저녁의 고요

캔버스 유화 • 121,5 x 181,5 cm
  • Antonín Hudeček - 14 January 1872 - 11 August 1941 Antonín Hudeček 1900

오늘 작품은 체코 프라하 국립미술관의 소장품 중 회화를 소개하는 마지막 날이예요. 체코 국립미술관의 작품들이 맘에 들었으면 좋겠어요. :)

1890년대 후반, 안토닌 휴데첵은 순수미술학원에서 줄리어스 마락의 풍경화실의 학생이 되었고 여름 동안 체코 프라하 근교의 오코르 마을을 그리면서 플랭에르(인상파 미술 기법의 하나로 프랑스어 plein air)를 연습할 기회를 가졌다. 안토닌 슬라비첵와 오타카르 레베다과 함께 안토닌 휴데첵은 그곳에서 19세기 미술에서 20세기 미술로 전환하는 데에 지표가 될만한 주요 작품을 많이 남겼는데, 풍경과 인물 간의 균형잡힌 배치를 완성한 오늘의 작품 "저녁의 고요"도 그 중 하나이다. 그림 속 젊은 여인은 우리로 하여금 우울감 뿐만 아니라 초여름 저녁의 분위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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