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월리스장군에게 인질로 넘겨지는 마이소르 왕국의 티푸술탄의 두 아들(The Two Sons of Tipu Sahib, Sultan of Mysore, Being Handed over as Hostages to General Cornwallis)

하이다르 알리(Hyder Ali) 왕과 그의 후계자인 티푸 술탄(Tipu Sahib)의 통치시기는 마이소르(Mysore) 왕조에서 정치적으로 극도로 불안한 시기였습니다. 영국의 동인도회사는 인도 아대륙 전역에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마이소르 왕국 접경 국가 및 왕국내 반군과의 잦은 교전도 있었습니다.티푸는 루이16세와 연합을 결성했고 마이소르의 정치력과 무기강화를 위해 오스만제국에 대사를 파견했습니다. 두번의 전쟁에서 패배한후인 1790년에 영국군이 이끄는 트레번코르(Travancores), 마라타(Marathas), 그리고 하이데라바드(Hyderabad)의 니잠(Nizam) 연합은 마침내 제3차 영국-마이소르 전쟁에서 티푸 술탄을 전복시켰습니다.

콘월리스 장군은 연합군들과 획득한 마이소르 영토에 대한 분배안을 협상하였습니다. 병합된 영토는 마이소르의 대부분의 해안지역을 박탈하였습니다. 마이소르는 또한 상당한 전쟁 배상금을 떠안게 되었습니다. 휴전협상의 실행을 담보하기 위해 콘월리스는 티푸왕의 두 아들을 인질로 넘겨줄것을 요구하였습니다. 1792년 2월 23일에 두 어린 아들은 양측의 성대한 기념식과 축포속에 공식적으로 콘월리스 장군에게 인도되었습니다. 이 기념식은 그 시대의 다수의 예술가들에 의해 기록으로 많이 남겨졌습니다.

이 이미지는 로버트 스머크(Robert Smirke)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스머크는 작은 사이즈의 그림에 전통한 영국 화가였습니다. 그는 이번 작품과 같이 성경, 문학, 역사적 장면을 그려내는것으로 유명했습니다.

- 마야 톨라

P.S. DailyArt Magazine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