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바- 성 카시미르 수도원에서 바라 본 풍경 by Aniela Cukierówna - 245 x 297 mm 바르샤바- 성 카시미르 수도원에서 바라 본 풍경 by Aniela Cukierówna - 245 x 297 mm

바르샤바- 성 카시미르 수도원에서 바라 본 풍경

목판화 • 245 x 297 mm
  • Aniela Cukierówna - 1900 - 1944 Aniela Cukierówna

Aniela Cukierówna (1900-1944)는 목판화로 가장 잘 알려져있지만, Skoczylas, Kotarbiński, 그리고 Jastrzębowski와 같은 위대한 폴란드 예술가의 제자인 그녀가, 판화에서만 뛰어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킬림 Kilims(카펫, 양탄자의 일종)과 스테인드글래스 창문도 만들었습니다. 그녀가 만든 큰 스테인드글래스 창문인 성 프란시스의 꽃 Flowers of St. Francis은 이탈리아와 미국에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전간기 언론은 그녀를 '성실하고 부지런하다'라고 표현했습니다. 직조, 스테인드글래스, 목판화와 같은 어려운 예술 기법을 선택한 것을 보면 그녀는 그래야만 했었습니다.

유대인 역사 연구소 Jewish Historical Institude의 소장품으로 보존되어 있는 이 목판화는 그녀의 작품 중 가장 흥미로운 것 중 하나이자 몇 개 남지 않은 그녀의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은 바르샤바 -Tamka Street에 있는 여성 자선 수도원 the Daughters of Charity monastery을 보여줍니다.

이 수도회는 루드비카 마리아 곤차가 여왕 Queen Maria Ludwika Gonzaga(1611-1667)에 의해 건설되었습니다. 세계 2차 대전 중 파괴된 후 재건되었고 '바르샤바의 마천루'라 불리는 비스와 강 the Vistula river 위쪽 절벽에서 여전히 볼 수 있습니다. 목판화를 준비하는 동안 건물들을 그린 곳도 아마 이 곳이었을 것입니다.

 처음엔 이 작품이 단순히 바르샤바의 그림 같은 장소를 묘사한 듯 보이지만, 따뜻한 색상으로 표현된 전체적인 구성을 좀 더 자세히 관찰하면, 거의 잘 짜인 킬림처럼 보입니다. 화려하게 짜인 태피스트리 직조물로 큰 성공을 거둔 작가의 영향이 이 목판화 작품속에 잘 드러납니다. 불행히도 작가의 킬림은 하나도 남아있지 않은걸로 보입니다.     

Delet Portal 에서 Aniela Cukierówna 의 작품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P.S. 무명의 여성작가 세 명(일부는 유대인)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