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있는 젊은이(Youth Mourning)

오늘은 유럽 우울증의 날(European Depression Day)이며, 우울증에 대해 완벽히 묘사한 그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우울증은 흔한 정신질환입니다. 세계적으로 모든 연령대의 2억6천4백만 명 이상이 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 우울증은 전 세계 정신 장애와 전 세계 질병 부담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조지 클라우센(George Clausen)이 그린 <울고 있는 젊은이>에서, 나체의 젊은 여성―젊은이를 대신함―이 나무 십자가가 꽂힌 무덤 앞에 무릎을 꿇고, 비통에 잠겼습니다. 저 멀리, 전쟁터로 떨어진 폭탄이 만든 구덩이에 물이 가득 찼습니다. 이 장면은 제1차 세계 대전의 공포를 담았으며, 특히 딸의 약혼자의 죽음에 관련되었습니다. 화가는 나체의 인물과 황량한 풍경을 사용해, 슬픔과 죽음의 공허함을 극대화했습니다.

부디 모두 잘 지내세요!

- 주잔나&DailyArt 일동.

추신. 당신에게 필요한 약을 대체할 수는 없겠지만, 기분이 좋아지도록 도와줄 수는 있습니다. 긍정적 효과로 우리의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줄, 작품 5점이 여기에 있습니다! <3 그리고 이곳에는 빈센트 반 고흐의 정신 건강을 승화시킨 작품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