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100주년(A Centennial of Independence) by Henri Rousseau - 1892 - 111.8 cm × 158.1 cm 독립 100주년(A Centennial of Independence) by Henri Rousseau - 1892 - 111.8 cm × 158.1 cm

독립 100주년(A Centennial of Independence)

캔버스에 유화 • 111.8 cm × 158.1 cm
  • Henri Rousseau - May 21, 1844 - September 2, 1910 Henri Rousseau 1892

놀라운 상상력을 지닌 인물, 앙리 루소(Henri Rousseau)가 1844년 오늘 태어났습니다. 그는 비평가와 대중에게 평생을 조롱당했지만, 뛰어난 작가와 예술가는 그림을 스스로 깨우친 루소의 신선한 시각에 매료되었습니다. 그의 상상력은 파리의 식물원에서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었고, 장난감과 사진을 참고하여 야수를 만들었습니다. 다른 천진난만한 화가처럼, 루소는 단순화된 양식, 비과학적인 원근법, 밝은 색채를 사용했습니다. 그의 구성은 때때로 잠재의식 속 환상처럼 보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그는 초현실주의 화가보다 앞선 선구자였습니다.

화가는 오늘의 명화에서 1792년 최초의 프랑스 공화국 선포 100주년 기념일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농부가 3그루의 자유의 나무 둘레에서 파랑돌(farandole; 남부 프랑스지역의 유명한 춤)*을 추고 있으며, 두 여성은 첫 번째와 세 번째 공화국을 상징합니다. 루소는 춤추는 인물들을 프랑스 잡지 삽화에서 카피했고, 물결치는 플래카드·자유의 기둥(역주: 독립전쟁 때 자유의 모자와 깃발을 걸었음)·우화적인 인물은 직접 그려 넣었습니다. 뒤쪽의 마차는 의상을 갖춘 음악 연주가로 꽉 찼습니다. 화가가 이전에 보았던 퍼레이드를 추억한 것 같습니다.

루소는 이 행복한 장면이 좋은 정부를 상징한다는 걸 표현하기 위해 선명한 색채와 단단한 형태를 사용했습니다. 오른쪽에 차려 자세로 선 위엄있는 공화국 지도자들은 프랑스 공화국의 견고함을 나타냅니다.

추신 1. 도시의 복잡함에서 벗어나고 싶으세요? 앙리 루소의 환상적인 열대 풍경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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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랑돌(farandole): 프랑스의 프로방스지방에 옛날부터 전승되어 온 민속무곡과 그 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