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랜턴

고바야시 기요치카(Kobayashi Kiyochika)는 컬러 목판화와 신문 삽화로 가장 잘 알려진 일본의 우키요에 예술가였습니다. 그의 작품은 일본이 메이지 시대(1868-1912)에 겪은 급속한 근대화와 서구화를 기록하고, 서양 미술 기법에서 영감을 받은 고센가(kōsen-ga)라는 명암 효과를 사용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고양이 목판화는 그러한 기법의 영향을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그의 작품이 관객의 관심을 처음 끈 것은 1870년대 메이지 유신 이후 급증한 붉은 벽돌 건물과 기차를 그린 판화 작품이었습니다. 그가 제작한 제1차 청일 전쟁(1874-1895)의 판화도 인기가 있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목판화는 인기를 잃어갔고 많은 수집가들은 고바야시의 작품을 우키요에의 마지막 주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양이와 랜턴(The Cat with a lantern)은 일본 엽서 50장 세트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그림을 세트에 넣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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