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nriëtte Ronner-Knip
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 바로 세계 고양이의 날이거든요!
솔직히 몇몇 사람에게 오늘은 그냥 평범한 하루겠죠. ;) 하지만 이 기회에 오늘 우리는 귀여운 고양이 그림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오늘의 작품은 네덜란드계 벨기에 화가, 헨리에트 로너 닙(Henriëtte Ronner-Knip)이 그렸는데, 그녀는 고양이 초상화를 그린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녀의 작품은 감정을 자아내는 솜털 같은 붓질과 따스한 색채가 특징입니다. 그녀는 털의 질감과 눈의 깜빡임을 완벽히 담아냈습니다. 가정적인 중산층의 집안, 비싼 가구와 호화로운 천 위에서 놀거나 자는 모습으로 작품 속 동물을 그렸습니다.
아, 또한 로너 닙은 개와 새, 이 밖에도 다른 애완동물을 많이 그렸습니다… 하지만 작품 대부분이 고양이를 그린 것이었죠. :D
오늘의 명화는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Rijksmuseum)의 도움으로 제공해 드립니다.
추신 1. 세계 고양이의 날을 제대로 축하하기 위해, 미술사에서 가장 귀여운 고양이 작품 15점을 감상해보세요. <3
추신 2. 고양이를 어디서 더 볼 수 있는지 아세요? 바로 저희의 엽서 세트랍니다! 여성 화가 엽서 50종에서 헨리에트 로너 닙의 작품을 볼 수 있고요, 일본 화가 엽서 50종에서는 더 많은 고양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일본 화가들이 고양이 그리기를 무척 즐겼기 때문이랍니다. 둘 다 여기서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