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known Artist
오늘은 인도로 가 볼까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라마(Rama)는 힌두교의 주요 신입니다. 그는 비슈누(Vishnu)의 화신 중 일곱 번 째이자 가장 인기 있는 화신 중 하나입니다(미술에서 묘사된 비슈누의 10인의 화신에 대해 알아보세요). 힌두교의 라마 중심적 전통에서, 그는 신(Supreme Being)으로 묘사됩니다. 이 작품에서 그는 의식의 바다를 상징하는 물에서 떠오른 천 개의 꽃잎이 달린 연꽃 위에 앉아 있는 모습입니다. 그는 연꽃과 보석으로 장식된 왕관을 쓰고 있으며, 한 손에는 활을 그리고 다른 한 손에는 화살을 들고 있는데 위대한 궁수로서의 그의 지위를 나타냅니다. 그의 타원형 얼굴, 가늘고 길게 늘어진 몸매, 긴 팔과 가느다란 허리는 완벽한 조화와 균형을 만들어 냅니다. 그의 이름은 그림 상단부에 타크리(takri) 문자 체계로 "Sri Rama Chandra" 라고 쓰여 있는데, "달의 라마"라는 의미이며 라마의 다른 이름이기도 한데요. 왜냐하면 그의 얼굴이 수천 개의 보름달만큼 환히 빛나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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