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da Wegener
게르다 베게너(Gerda Wegener)는 덴마크 예술에서 뛰어난 인물입니다. 영화 대니쉬 걸(The Danish Girl)을 통해서 그녀의 이야기를 아실 수도 있겠네요. :) 영화는 게르다와 그녀의 남편 에이나르 베게너 (Einar Wegener)와의 관계에 이야기의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1930년 게르다는 신체적 및 법적으로 여성이 되기 위해 일련의 성전환 수술을 받은 역사상 최초의 인물 중 한 명이 된 그녀의 배우자를 지지했습니다. 성전환 후 그녀는 법적 이름을 릴리 일세 엘베네스(Lili Ilse Elvenes)로 변경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릴리는 이듬해 마지막 수술 후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여성 예술가로서 게르다 베게너는 공감과 욕망을 동등한 비율로 여성의 아름다움을 독특하게 묘사합니다. 유혹하는 소녀, 매력적인 디바, 관능적인 여성이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주제였습니다. 그녀는 분장, 가면, 극장 등 정체성을 바꾸거나 이용하는 유희에 깊이 매료되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베게너의 그림 모델로 활동하며 그녀의 여성 정체성을 키워나간 그녀의 트렌스젠더 배우자를 그린 그림들도 있죠. 이런 그림들에서 릴리는 화장, 가발, 드레스, 신발 및 이국적인 부채를 이용한 분장을 통해, 여성으로서 포즈를 취합니다.
추신1: 게르다 베게너의 이야기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그녀의 삶과 예술에 관한 기사를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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