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uel van Hoogstraten
사무엘 디르스크 반 호흐스트라텐(Samuel Dirksz van Hoogstraten)은 네덜란드 황금 시대 화가였으며, 시인이자 예술 이론 작가였습니다. 오늘은 그가 만든 특별한 작품을 소개합니다. 바로 투시원근법을 보여주는 상자입니다. 1650년경부터 25년 동안 네덜란드에서 제작된 이 투시 상자는 착시 현상을 만들기 위해 선원근법을 예술적으로 적용한 것입니다. 관객이 엿보는 구멍을 통해 오각형 상자를 들여다보고 그림이 그려진 내부를 3차원으로 인식할 때 착시현상이 이루어집니다. 반사 거울로 내부에 빛을 전달합니다. 이 이미지는 17세기 후반 네덜란드 회화의 특징인 장르, 정물, 건축적 견해, 그리고 세속적 쾌락의 허영심의 상징과 같은 몇 가지 주제들로 구성됐습니다. 미국 디트로이트 미술관이 소장한 이 '디트로이트 상자'는 현존하는 6개의 투시 상자 중 하나입니다.
추신. 착시를 일으키는 예술을 좋아하신다면, 안드레아 만테냐(Andrea Mantegna)의 놀라운 신부의 방을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