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 발로통(Félix Vallotton)은 스위스 태생의 프랑스 화가이자 판화가로 나비파(Les Nabis)로 알려진 예술 단체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현대 목판화 기술의 발전을 이루는 데 중추적인 공헌을 했습니다. 발로통은 초상화, 풍경화, 누드, 정물화와 그 외 다양한 장르에 걸쳐 전문성을 발휘했으며 감정적으로 초연하지만 또 매우 사실주의적인 양식을 개발했습니다. 제가 특히나 좋아하는 화가 중 한 명이에요. :)
1903년에 발로통과 그의 아내 가브리엘은 파리의 벨피유 거리(Rue des Belles-Feuilles)의 볼로뉴 숲에 있는 매력적인 빌라로 이사했습니다. 이 작품은 가브리엘이 그의 스튜디오에서부터 침실로 가는 길에 연속으로 위치한 방들을 지나가는 모습을 담고 있는데요. 실내 묘사를 한 작품들 중 가장 광범위하고 복잡한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가브리엘은 이 시기 발로통의 작품에 자주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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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붉은색은 미술사에서 많은 것들을 상징합니다. 작품 속에서 다양한 여인들이 붉은 옷을 입어 왔어요. 성모 마리아, 매춘부, 그리고 한 명의 저널리스트도 포함된 9명의 붉은 옷을 입은 유명한 여인들을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