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러분!
어젯밤의 파티로 지치셨거나, 2024년 자체에 지친 분들을 위해 오늘은 마음을 달래줄 작품을 준비했습니다.
라몬 카사스(Ramón Casas)는 스페인의 선구적인 아방가르드 화가(avant-garde)로, 파리에서 공부한 후 1890년에 색채주의 화가인 절친 산티아고 루시뇰(Santiago Rusiñol)과 함께 귀국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일상적인 장면과 가정의 내부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카사스의 방대한 작품들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은 카사스의 가장 잘 알려진 그림 중 하나로, 모델이 편안하고 거의 꿈꾸는 듯한 자세로 쉬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 그림은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아침의 정수를 전달하며, 카사스 특유의 빛과 그림자, 섬세한 붓 터치가 장면에 따스함과 친밀함을 더해줍니다. 이를 통해 일상의 우아함과 간과되기 쉬운 일상의 아름다움을 포착한 카사스 작품의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오늘 하루는 여유롭게 보내세요! :)
추신 1. 새해 결심을 작성하셨나요? 여러분의 계획을 더욱 멋지게 만들어줄 황금빛 빈 분리파(Viennese Secession) 플래너를 소개합니다. 가장 좋은 점은 날짜가 비어 있어 중간에 계획을 멈췄더라도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추신 2. 오늘 소개된 작가는 카탈루냐 모더니즘(Catalan modernism)의 대표적인 화가입니다. 라몬 카사스의 활기찬 예술 세계를 탐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