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deric Edwin Church
프레데릭 에드윈 처치(Frederic Edwin Church)의 그림을 이전에도 여러 번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정글, 폭포, 그리고 이국적인 동식물을 그린 놀라운 캔버스 작품들로 그를 기억하고 계실 거예요. 하지만 오늘은 조금 색다른 작품, 여러분도 분명히 아실 법한 건축물을 소개해드릴게요.
처치는 1869년 그리스를 여행하며 아테네에서 몇 주를 보냈는데, 그 동안 파르테논 유적에 대한 수많은 습작과 유화 스케치를 제작했습니다. 해외에 머무는 동안 이 상징적인 신전을 주제로 한 대형 그림을 완성하고 싶어했지만, 실제로 대형 캔버스 작업을 시작한 것은 1871년이었습니다. 금융업자이자 자선사업가인 모리스 K. 제섭(Morris K. Jesup)으로부터 의뢰를 받은 후였죠. 2월이 되자 처치는 자신이 "거대한 파르테논"이라고 부르는 작품에 완전히 몰두했고, 5월경에는 그림이 완성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제섭의 집에서 이 그림이 어떻게 조명될지를 특히 신경 썼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목요일 되세요! 그리고 미술사상 최고의 풍경화 50선도 꼭 확인해보세요!
P.S. 프레데릭 에드윈 처치는 북극, 멕시코, 남미, 카리브해, 유럽, 중동을 탐험하며 각 여행지에서 영감을 받은 멋진 풍경화를 그렸습니다. 프레데릭 에드윈 처치의 예술을 통해 세계를 여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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