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rolamo da Treviso
오늘의 작품은 빈 미술사 박물관 (Kunsthistorisches Museum Wien) 덕분입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
Girolamo da Treviso (1498년경 트레비소 태생 - 1544 블로뉴 서거)의 '여성의 누드와 남성의 토르소'는 드물게 전시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우리의 관심을 끌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작가의 절충주의적인 성격은 여전히 많은 질문을 던지게 하는데 - 작품의 소재가 생소하고 난해하며, 회화 기법이 1515년경 베니스 풍이라 하기에는 아주 이례적이라 - 이러한 요소들이 우리를 자극시켜 작품을 더 자세히 연구하게 합니다.
1515년 베니스에서 '수잔나와 장로'들을 묘사한 목판화에는 19세기 중반부터 지로라모 다 트레비소 (Girolamo da Traviso)와 연관된 각인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것은 또한 5개의 작품에서 보여지며, 그 중 하나가 여기에 전시된 것입니다. 그 비유적 의미는 16세기 초반 10여년 동안 베니스에서 만연했던 지적인 풍토를 반영하고 있는데; 이 시기에 골동품 수집이 왕성했고, 도시는 많은 검정가와 문인의 고향이되었습니다.
이 그림은 고전 유물에 대한 사랑과 감정 기술을 모두 세상에 알리는 풍유적인 묘사를 보여줍니다. 베니스에서는 흔하지 않았던 기법과 방식을 선택했지만, 일반적으로 알프스 북부 지방 출신의 예술가들과 연관되어 오랫동안 그림의 속성에 영향을 미쳤고, 그것은 네덜란드의 거장의 작품으로 등재된 레오폴드 빌헬름 대공 (Archduke Leopold Wilhelm)의 수집 목록에 처음 언급되었습니다. 미술사가들은 1920년대 후반에 이 그림을 처음 연구했으며, 그 이후 복원을 통해 각인이 드러남으로써, 이 그림이 지로라모 다 트레비소의 작품으로 확인되어 출판되었습니다.
The Picture Gallery는 2012년부터 관점 (Points of View)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 시리즈는 연구, 학문 및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일년에 세 번 열리는 이 소규모 전시회는 선별된 수집품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이 새로운 눈으로 작품을 볼 수 있도록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