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5년 오늘, 제가 가장 좋아하는 화가 중 한 명인, 펠릭스 발로통(Félix Vallotton)이 태어났습니다. 그의 작품인, 기후가 돋보이는 이 풍경을 잘 감상해주시기 바랍니다. :)
1913년에, 펠릭스 발로통은 러시아의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하기 위해 러시아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의 여정은 그가 돌아오자마자 완성된, 연작의 그림들을 만들어냈는데, 이 그림들은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이 연작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미술관 주위 지역을 묘사한 작품군도 포함되는데, 그 중 하나가 <네바 강의 옅은 안개(La Néva, brume légère)>입니다.
이 그림은 발로통의 작품세계를 설명하는 주요 문헌에 늘 등장하며, 참고자료로 제시됩니다. 이 시기에 그에게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그림들 중 하나이며, 의심할 바 없이 작가의 명작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흑백으로 펼쳐지는 펠릭스 발로통의 인쇄물들을 여기에서 확인해보세요!